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의 영이 지면 위에 운행하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실 때까지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 가운데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순간에 모든 것이 바뀝니다. 빛이 어두움을 뚫고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이 이제는 또렷이 보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분은 늘 가까이 계시고 어둠으로 덮인 것들 밝히십니다.
그분은 모세와 함께 하셨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분은 다윗과 함께 하셨고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선지자 이사야와 함께 하셨고 예수님께서 오실 것이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예수님과 함께 하셨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구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령은 여전히 이곳에 계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성령의 놀라운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실제로 어떤 의미일까요? 성령을 체험한다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요?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성경에 전반에 걸쳐 성령께 선택 받은 사람들이 능력을 받아 그분의 사역에 참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분의 목적을 상기시킬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희생과 부활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로 선택한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그리고 그 은사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의 성품을 나타내며 살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께 우리에게 가까이 오시도록 구할 때 우리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더욱 잘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은 암울한 순간에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은 여러분의 호흡보다도 더 가까이 계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속해 있을 때, 상황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성령께서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시며 능력과 힘을 주시고 여러분을 위해 간구하십니다. 그분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필요를 잘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러분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항상 여러분에게 좋은 것 그리고 그분에게 영광이 되는 것을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고통을 견디지 못하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분의 성령의 능력을 통해 여러분을 계속해서 자신에게 가까이 인도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연약할 때에도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시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하실 수 없는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임재에서 결코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로 영접하면 구원을 얻고 성령께서는 늘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그러니 잠시 시간을 내어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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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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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삶을 변화시켜 달라고 간구하셨나요?
이 두 가지 질문에 모두 “예”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성령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삶과 실제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예수님을 우리 삶의 주님으로 인정할 때, 우리는 성령을 우리의 삶 속으로 초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날마다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제자를 삼는 방법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됨으로써 하나님의 영의 능력과 임재와 권세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 여러분의 행동과 선택이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됩니다.
성령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오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성령 충만한 삶에 대해 배우고 싶으시다면 시간을 내어서 갈라디아서 5:22-23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준비가 되셨다면 블로그에 포스트된 성령의 열매를 통한 기도를 드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