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 성경 앱에업데이트된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 편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의 앞을 막으십니다. 그리고 사울의 마음을 변화시키십니다. 이 이야기는 신약성경의 사도행전 9:1~19 을 배경으로 하며, 바리새인 사울은 아주 중요한 종교 지도자입니다.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사울은 그 소식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게 하려고 열심이었습니다. 어느 날 사울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감옥에 잡아 넣으려고 다메섹이라는 도시로 향합니다. 길을 가던 중 밝은 빛이 사울에 비쳤고, 사울은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핍박하느냐? 이제 너는 앞을 보지 못하리라.”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사울에게 다메섹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사울은 앞을 볼 수 없었기에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다메섹으로 갔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나는 와중에, 예수님은 아나니아라는 한 그리스도인에게 사울을 찾아가 기도해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나니아는 사울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감옥에 집어넣었기 때문에 사울을 무서워했습니다. 그러나 아나니아는 예수님을 믿었기에 말씀대로 사울에게 갔습니다.
아나니아가 사울을 위해 기도하자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사울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세례를 받아 자기도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사울은 세상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싶어합니다. 사실 예수님이 사울의 마음을 완전히 바꿔 버리셨기에 사울은 이름까지 ‘바울’이라고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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