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고 느낄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하지만 왜 하나님의 임재와 평화를 느낄 수 없는 걸까요?
엘리야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었지만 외로움과 씨름했습니다. 바알의 거짓 선지자들을 무찌른 후 엘리야는 두려워서 굴에 숨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엘리야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멀게 느껴진다면 엘리야의 이야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과 관련된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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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여러분의 감정에 대해 하나님께 정직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나타나셔서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엘리야가 대답했습니다.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엘리야는 하나님께 정직했습니다. 생명의 위협이 두려웠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상황을 사용하실 수 있는지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의 정직함은 하나님을 두렵게 하거나 화나게 하지 않았습니다.
절친한 친구처럼 하나님은 엘리야가 어려울 때 엘리야를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여러분을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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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하나님을 느끼지 못할 때에도 하나님은 늘 함께 계십니다.
목숨이 위태로웠던 엘리야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숨는 것이었습니다.
두려움이 덮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잊어버리고 우리 자신의 힘으로 살아 남으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릴 때에도 하나님은 자신이 우리와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산 위에 서라고 하셨습니다. 강한 바람이 산을 갈랐습니다. 바람 후에 지진이 있었습니다. 지진 후에는 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람이나 지진이나 불 속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뒤 부드러운 속삭임이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엘리야는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을 즉시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종종 인생의 큰 순간에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요함 속에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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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여러분이 볼 수 없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엘리야는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7,000명이 바알에게 절하지 않았다고 계시하셨습니다.
엘리야는 혼자인 것처럼 느꼈지만 하나님은 엘리야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외로움은 혼자 있을 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라는 생각에서 올 수도 있습니다.
엘리야처럼 여러분도 고립되고 버림받았거나 잊혀졌다는 느낌을 갖게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심을 여러분의 느낌으로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 계십니다.